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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자료

사문과경(디가니까야 두 번째 경)

관리자 | 2014.04.08 08:02 | 조회 2588

                             Sāmaññaphala sutta(D2)

                                   사문과경(출가생활의 결실)

 

. 서언

     붓다께서 라자가하(왕사성)에서 지와까 꼬마라밧짜의 망고 숲에 비구대중과 머물고 계실 때 마가다왕 아자따삿뚜 웨데히뿟땅의 출가사문의 결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붓다께서 답하는 형식으로 설한 법문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다. 첫째는 기술의 결실로 자신, 부모, 처자식, 친구 동료들 행복하게 하고 만족시키고, 사문.바라문에게 많은 보시는 고귀한 결말을 가져다 주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다 주며,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세속인들의 결실에 대하여 왕이 천명하고 있고. 두 번째로 붓다와 동시대의 여섯 스승들(육사외도)의 사상을 살펴보고, 세 번째로 출가 생활의 결실로 계..혜 삼학에 대해 상세한 비유와 함께 자세히 설하고 계신다.

 

. 본문 요약

1. 대신들의 진언

    마가다왕 아자따삿뚜 웨데이뿟다는 그의 부친이었던 빔비사라왕을 시해하고 왕이되었다. 그러나 양심을 가책을 느껴 붓다를 친견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대신들에게 붓다를 친견하고 싶다는 말은 못하고 감흥어로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을 친견할 것을 내비치자 대신들은 육사외도를 추천한다.

 

2.지오까 꼬마라밧짜의 진언

  왕은 지와까에게 붓다를 친견하고 싶다는 의중을 드러내자 지와까는 왕과 신하들을 동반하고 라자가하를 나섯 지와까 꼬마라밧짜 망고 숲에 다다랐다. 망고 숲에 가까이 오자 왕은 두려움과 머리끝이 곤두서는 것을 느꼈다. 붓다와 그의 많은 제자들이 있는데도 너무 조용하니까 혹시 왕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 자객들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해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3. 세존을 친견하고 출가 생활의 결실을 질문함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술 분야들이 있으며, 그런 기술의 결실은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으며 그들은 그런 결실로 살아간다. 그들은 그것으로 자신과 부모.처자식, 친구나 동료를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사문.바라문들에게 보시하여 그 보시는 고귀하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다 주며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한다. 이와 같이 출가 생활의 결실을 천명할 수 있는지 붓다께 묻는다.

 

4. 질문을 받은 붓다는 왕에게 전에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는지를 묻고 왕은 붓다에게 육사외도들의 주장을 말한다.

 

육사외도

   B.C 2,000~1,500년 사이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지방에서 아리안족의 이동. 초기 우빠니샤드는 B.C  8C경 성립. 자유 사상가는 B.C 7~6C 성립. 농산물의 과잉으로 가내 수공업 발생. 권력과 경제 계층이 바라문에서 크샤뜨리아계층으로 이동, 끄샤뜨리아 왕이 바라문들에게 지식 전달. 자유 사상가 등장하였고 그들은 각자 자기의 상가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은 제자로 신분.계급의 차별 없이 모두 누구나 받아들임.

 

  1) 쁘라나 까사빠(도덕 부정론)

    도덕을 부정, 사람을 죽이거나 죽이게 시켜도 인과응보 부정. 추종자들이 많았다.


  2) 산자야 벨라뿌타(숙명론)

    12원소설 주장, 극단적 유물론으로 모든 원인 조건은 없다.


  3) 아자따 께사깜발라(유물론적 쾌락주의)

      . 범아일여의 브라만 사상 부정. 영혼과 육체를 동일시, 사람이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

      . 사후 세계를 부정, 인생의 목적은 쾌락, 행복,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 유물론이지만 도덕까지 부정했는가?

      . 선행과 악행의 결과는 없다. 영혼과 물질은 지. . . 풍으로 구성.


  4) 빠꾸다 까짜야나(숙명론의 변종)

      . 도덕부정론 : 업의 과보를 인정하지 않았다.

      . 상주불멸론: 인간의 생명이 영원하다.

      . 긍정적: 생사에 대하여 초연했다.


  5) 자이나교

      . 마하비라 자이나교의 성립 B.C 599년 태어남

      . 영혼이 물질로 흘러 들어가서 영혼이 물질에 묶여 있는 상태, 영혼이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행.


  6) 회의론(산자야 벨라뿌따)

      불가지론, 진리에 대한 인식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리불과 목갈라나가 부처님을 만나기 전에 속해 있었다.

 

5. 세속적인 출가 생활의 결실

   1) 첫 번째: 세속적인 측면의 출가의 이익

    왕의 하인이 머리와 수염을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집을 떠나 출가를 하여 몸과 말을 단속하면서 머물고 먹고 입는 것을 절제하여 지족하고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면 그의 옛 주인인 왕이 그에게 절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영접하고 의복과 음식과 거처와 약품을 마련하여 그를 초대하고 그를 법답게 살피고 감싸고 보호할 것이다. 이것이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첫 번째 출가 생활의 결실이다.


   2) 두 번째 출가 생활의 결실

    왕의 백성으로 세금을 바치고 부를 증장시켜 주는 농사짓는 장자가 재산과 일가 친척을 버리고 머리와 수염을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집을 떠나 출가를 하여 몸과 말을 단속하면서 머물고 먹고 입는 것을 절제하여 지족하고 혼자 있는 것을 즐긴다면 그의 왕은 그에게 절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영접하고 의복과 음식과 거처와 약품을 마련하여 그를 초대하고 그를 법답게 살피고 감싸고 보호할 것이다. 이것이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두 번째 출가 생활의 결실이다.


6. 더욱 수승한 출가 생활의 결실

    tathāgato loke uppajjati(여래가 이 세상에 출현한다.),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 (그는 신과 인간을 포함해서 세상을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냅니다. 그는 시작도 중간도 끝도 훌륭하게[법을 설하고]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고 청정한 범행을 드러낸다.)


          이런 법을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나 다른 가문에 태어난 자가 듣고서 여래에게 믿음을 가지고 믿음을 구족하여 재산과 일가 친척을 버리고 머리와 수염을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집을 떠나 출가한다.


          이와 같이 출가하여 계목의 단속으로 단속하면서 머물고, 바른 행실과 행동의 영역 갖추고, 작은 허물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 계목들을 받아 지녀 공부 짓는다. 유익한 몸의 업과 말의 업을 갖추고, 생계를 청정히 하고, 계를 구족하여 감각기능들의 문을 보호하고, sati sampājana 갖추고, 얻은 필수품으로 만족한다.


         짧은 길이의 모두26 가지로 계를 지님


         중간 길이의 모두10 가지로 잘못된 행위를 멀리함


         ⑥ 긴 길이의 계 모두7 가지로 삿된 생계를 멀리한다.


        * 계를 구족한 비구는 계로써 잘 단속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두려움을 보지 못한다. 그는 그러한 성스러운 계의 조목을 구족하여 안으로 비난 받지 않는 행복을 경험한다.


         이와 같이 계를 구족한 비구는 어느 곳에서도 두려움을 보지 못한다


         indriya-saṁvara (감각기능의 단속) :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봄에 그 nimitta(표상, [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anubyañjana(세세한 부분상, 細相)을 취하지 않는다. 만약 그의 눈의 감각기능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abhijjhā-domanassa(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한다. 안근(眼根)을 잘 방호하고 안근(眼根)을 잘 단속하기에 이른다. 귀로 소리를 들음에…, 코로 냄새를 맡음에…, 혀로 맛을 봄에…, 몸으로 감촉을 느낌에…, 마노(mano, )로 법을 지각함에…. 그는 이러한 성스러운 육근(六根)의 단속을 구족하여 안으로 abyāseka-sukha(더럽혀지지 않는 행복)을 경험한다.


        sati-sampajañña(正念正知) : 여기 비구는 abhikkante paṭikkante sampajāna-kārī hoti, ālokite vilokite sampajānakārī hoti, sammiñjite pasārite sampajāna-kārī hoti, saṃghāṭi -patta-cīvara-dhāraṇe sampajāna-kārī hoti, asite pite khāyite sāyite sampajāna-kārī hoti, uccāra-passāva-kamme sampajāna-kārī hoti, gate ṭhite nisinne sutte jāgarite bhāsite tuṇhī-bhāve sampajāna-kārī hoti.(앞으로 나갈 때나 뒤로 물러 날 때 잘 알아차리는 행위가 있고, 앞을 볼 때나 주변을 둘러 볼 때 알아차리는 행위가 있고, 구부릴 때에 펼 때에 잘 알아차리는 행위가 있고, 두 겹의 대가사와 발우와 나머지 두 벌의 옷을 착용할 때도 잘 알아차리는 행위가 있고, 음식을 먹을 때나 음료를 마실 때나 음식을 씹을 때나 먹을 때 잘 알아차리는 행위가 있고, 대소변을 볼 때도 잘 알아차리는 행위가 있고, 갈 때, 설 때, 앉아 있을 때, 잠 잘 때, 깨어날 때, 말할 때, 침묵할 때나 잘 알아차리는 행위가 있다. 나아갈 때도 물러날 때도 [자신의 거동을] 분명히 알면서[正知] 행합니다. 앞을 볼 때도 돌아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구부릴 때도 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가사.발우.의복을 지닐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먹을 때도 씹을 때도 맛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대소변을 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걸으면서.서면서.앉으면서.잘들면서.잠을 깨면서.침묵하면서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santosa(小慾知足, 만족) : 비구는 얻은 paccaya(필수품)만으로 만족한다. 비구는 몸을 보호하기 위한 옷과 위장을 지탱하기 위한 음식으로 만족한다. 어디를 가더라도 이것을 지키며 간다. 예를 들면 새가 어디를 날아가더라도 자기 양 날개만을 짐으로 하여 날아가는 것과 같이.


         ⑪ 삼매를 닦음(외딴 처소를 의지함)

              . 비구는 성스러운 계의 조목과 육근의 단속과 sati-sampajañña을 잘 갖추어 숲 속이나 나무 아래나 산이나 골짜기나 산속 동굴이나 묘지나 밀림이나 노지나 짚 더미와 같은 외딴 처소를 의지한다. 그는 탁발하여 공양을 마치고 돌아와서 가부좌를 틀고 상체를 곧추 세우고 parimukhaṁ satiṁ upaṭṭhapetvā(전면에 sati를 확립한 후에) 앉는다.   

              . pañca nīvaraṇāni(다섯 가지 장애)를 제거함

                  1. 그는 세상에 대한 abhijjhā(욕심)을 제거하여 욕심을 버린 마음으로 머문다. 욕심으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2. vyāpāda(악의)의 오점을 제거하여 악의가 없는 마음을 머문다.

                  3. thīna-middha(해태와 혼침)을 제거하고 머문다. ālokasaññī(광명상)을 가져 sato sampajāno thīna-middhā(해태와 혼침으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4. uddhacca-kukkuccaṁ(들뜸과 후회를) pahāya(제거하여) 들뜨지 않고 머무른다. 안으로 고요히 가라앉은 마음으로 들뜸과 후회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5. vicikicchaṁ (의심을) pahāya (제거하여) 의심을 건너서 머무른다.

     * 이 다섯 가지 장애가 제거 되지 못한 비구는 스스로 빚진 사람, 환자, 옥에 갇힌 사람, , 사막을 걷는 여행자로 여긴다. 그러나 이 다섯 가지 장애를 제거한 비구는 스스로 빚에서 벗어난 사람, 병이 쾌유한 사람, 감옥의 굴레에서 풀려 난 사람, 자유인, 그리고 안전한 곳에 다다른 사람으로 여기며 환희 롭고 마냥 행복하기만 한 사람이다.


          paṭhamajjhāna(초선)

       가. tass' ime pañca nīvaraṇe pahīne attani samanupassato pāmujjaṃ jāyati, pamuditassa pīti

jāyati, pīti-manassa kāyo passambhati, passaddha-kāyo sukhaṃ vedeti, sukhino cittaṃ samādhiyati. (다섯 가지 장애가 제거 되면 자아를 보게 되고 기쁨이 일어나며, 아주 기쁜 마음 때문에 희열이 일어나며, 기쁜 마음 때문에 몸이 안정되며, 고요한 몸은 즐거움이 느껴 지고, 즐거움은 마음을 진정시킨다. 이들 다섯 가지 장애가 제거되었음을 관찰할 때 환희가 생긴다. 환희로운 자에게 희열이 생긴다. 희열을 느끼는 자의 몸은 경안합니다. 몸이 경안한 자는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든다.)

       나. so vivicc' 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

sukhaṃ paṭhamaj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감각적 욕망을 멀리하고 해로운 법으로부터 멀리하고 사유가 수반되고 지속적인 고찰이 수반되며 분리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첫 번째 명상의 단계에 도달하고서 머문다.)

        다. so imam eva kāyaṃ vivekajena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vivekajena pīti-sukhena apphutaṃ hoti. (그는 이 여윔으로써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온몸을 가득 적시며, 가득 채우며, 넘치게 하며, 널리 퍼지게 한다. 소멸하면서 생긴 희열과 행복을 가지고 온 몸의 어느 곳이든지 두루 채우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


        dutīya-jjhāna(2)

       가. bhikkhu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 ajjhattaṃ sampasādan-

aṃcetaso ekodibhāvaṃ avitakkaṃ avicāraṃ samādhijaṃ pīti-sukhaṃ dutīya-j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비구는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을 진정시켰기 때문에 내적인 것과 환희심이 나고 마음에 점에 고정되고 생각도 없고 숙고도 없는 삼매에서 생겨 희열과 행복이 있는 번째 선정에 도달한 머물다.)

       나. so imam eva kāyaṃ samādhijena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 a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samādhijena pīti-sukhena apphutaṃ hoti. (그는 이 삼매에서 생겨난 희열과 행복으로써 이 몸에 흘러 들고, 넘치게 하고, 채우고, 널리 퍼지며, 몸 전체에 삼매로 생겨난 희열과 행복으로써 스며들지 않을 것이다.)


       tatiya-jjhāna(3)

            가. bhikkhu pītiyā ca virago ca upekhako ca viharati sato ca sampajāno, sukhañ ca kāyena

paṭisaṃvedeti yan taṃ ariyā ācikkhanti: “upekhako satimā sukha-vihārī” ti tatiyaj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비구는 희열이 사라지고 평온에 머물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몸으로 행복을 경험합니다. 성자들은 그를 말한다. “평온하고 마음챙기는 자로 행복하게 머문다라고 제3선을 구족한 후 머문다.)

            나. so imam eva kāyaṃ nippītikena 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nippītikena sukhena apphutaṃ hoti. (그는 이 희열이 사라진 몸에 행복으로 가득 적시고 가득 채우고 넘치게 하고 온 몸으로 퍼지게 합니다. 몸 전체에 희열이 없는 행복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catuttha-jjhāna(4)

             가. bhikkhu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 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gamā adukkhaṃ asukhaṃ upekhāsati-pārisuddhiṃ catutthajjhānaṃ upasa- mpajja viharati. (비구는 행복도 끊어 버리고 고통도 끊어 버리고, 이전에 이미 정신적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여 고통도 없고 행복도 없는 평온으로 인한 마음챙김이 청정한 제4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나. so imam eva kāyaṃ parisuddhena cetasā pariyodātena pharitvā nisinno ho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parisuddhena cetasā pariyodātena apphutaṃ hoti. (그는 이것이 몸을 지극히 청정하게, 마음을 아주 깨끗하게 두루 퍼지게 한 후 앉아 있습니다. 온몸 구석구석 매우 청정하고 매우 깨끗한 마음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vipassanā-ñāṇa

         마음이 삼매에 들고, parisuddhe(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kammaniye(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안정되고, 흔들림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ñāṇa-dassana(지와 견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이 몸은 물질로 되어 있고, 네 가지 근본물질[四大]로 이루어진 것이며, 부모에서 생겼고, 밥과 죽으로 집적되었으며, 무상하고 파괴되고 해체되고 분해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나의 이 viññāṇa는 여기에 의지하고 여기에 묶여 있다.” 라고 꿰뚫어 안다.


      manonayaiddhi-ñāṇa(마음으로 만든 신통의 지혜)

         마음이 삼매에 들고, parisuddhe(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kammaniye(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안정되고, 흔들림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마음으로 만든 몸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이 몸으로부터 형상을 가지고, 마음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수족이 다 갖추어지고, 감각기능이 결여되지 않은 다른 몸을 만들어 낸다.


      iddhividha-ñāṇa(신족통)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

게 한다. 하나인 채 여럿이 되기도 하고, 여럿이 되었다가 하나가 되기도 한다.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고, 벽이나 담이나 산을 아무런 장애 없이 통과하기를 마치 허공에서 처럼 한다. 땅에서도 떠올랐다 잠겼다 하기를 물속에서와 같다. 물 위에서 빠지지 않고 걸어가기를 땅 위에서처럼 한다. 가부좌한 채 허공을 날아 가기를 날개 달린 새처럼 한다.


      dibbasota-ñāṇa(천이통)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소리 둘 다를 멀든 가깝든 간에 다 듣는다


      cetopariya-ñāṇa(타심통)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자기의 마음으로 다른 중생들과 다른 인간들의 마음을 꿰뚫어 안다.


      pubbenivāsānussati-ñāṇa(숙명통)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수많은 전생의 갖가지 삶들을 그 특색과 더불어 상세하게 기억해낸다.


      dibbacakkhu-ñāṇa(천안통)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그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고, 천박하고 고상하고, 잘생기고, 善處와 惡處에 가는 것을 보고, 중생들이 지은바 그 업에 따라서 가는 것을 꿰뚫어 안다.


      āsavakkhaya-ñāṇa(누진통)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그는 고와 고의 일어남과 고의 소멸과 고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분명히 안다. ‘이것이 번뇌고 번뇌의 일어남이고, 소멸이고,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 라고 분명히 안다. 이와 같이 알고 보는 그는 감각적 욕망의 번뇌, 존재의 번뇌, 무명의 번뇌로부터 마음이 해탈한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라고 분명히 안다.

 

7. 아자따삿뚜왕의 귀의

  붓다의 법문을 들은 마가다왕 아자따삿뚜는 삼보에 귀의하였고 권력 때문에 아버지를 죽인 잘못에 대하여 참회하고 붓다에게 용서를 구한다. 붓다께서는 왕이 잘못을 인정하고 법답게 참회함으로 붓다의 제자로 받아들인다.

 

. 맺는 말

   붓다께서는 아자따삿뚜 왕이 오무간죄 즉, 정의로운 분이요 법다운 왕이었던 아버지를 시해하지 않았다면 바로 이 자리에서 티끌이 없고 때가 없는 법의 눈(예류도)이 생겼을 것이다.” 라고 아쉬움을 표하시고 가르침을 마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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